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가 지난 29일 오후 2시 명곡 김희수박사 기념홀에서 개최한 ‘수요자 맞춤 의료AI 임상실증 사업 발전포럼’을 진행했다.

이번 포럼에는 건양대병원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 임상실증사업 연구팀과 사업에 참여한 기업들과 임상교수 등이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사업추진 피드백과 연구계획 공유, 개선 방향 논의 등이 이뤄졌다.

프로그램은 ▲23년도 임상실증사업 소개(김지영 연구원) ▲수요기관의 의료기기 사용 피드백 및 연구계획 공유(조영준 교수, 오준석 교수, 김대성 교수) ▲기업별 사업참여 현황 공유(동아ST, 헬스허브, 모니터코퍼레이션, 인피니트헬스케어, 이우소프트) ▲수요자와 공급자 간 임상실증사업 방향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종엽 헬스케어데이터사이언스센터장은 “현재 6개 의료AI 기기에 대해 건양대병원과 협력 의료기관에서 임상실증을 진행중이며 향후 국내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의료 인공지능 제품의 안전성, 신뢰성을 확보하여 국내 의료 인공지능 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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