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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 normal 시대, 디지털 의료 방향은?

기사승인 2021-11-05  00: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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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의료, 발전방향과 건강보험 진입 조건 논의

New normal 시대 디지털 의료의 발전과 건강보험 진입을 위한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4일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열린 2021 대한의료정보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는 곧 맞이하게 될 New nomal 시대 디지털 의료에 대해 논의하는 심포지움이 열렸다.

윤덕용 교수(연세대학교)의 사회 아래 토론 형식으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New nomal 시대에 기대되는 디지털 의료의 모습은 무엇인지, 그리고 이에 대비하기 위해 정부, 산업계, 학계 등 각 분야에서는 어떠한 준비들을 하고 있으며 어떤 어려운 점을 극복해야 하는지가 논의 됐다.

▲ 연세대학교 박진영 교수

우선 연세대학교 박진영 교수(용인세브란스병원 디지털의료산업센터소장)는 뉴 노멀 시대 주목되고 있는 디지털 의료 중 하나로 원격의료나 비대면 진료를 꼽았다.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비대면 의료에 대해 사회적으로 고민해 보는 사회적 장이 마련된 것 같다”며 “환자 안전과 편리성에 대해 어떻게 사회적 합의가 진행되느냐에 따라 빠르게 도입되거나 혹은 오래걸릴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 시대에 가장 빠르게 도입 가능성이 있는 분야로는 ‘비서 서비스’를 꼽았다. “말하지 않아도 알아서 해주는 비서 같은 서비스가 의료에도 많이 도입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서는 정교한 데이터가 많이 쌓이고 분석 및 학습돼야하므로 방향성을 갖고 있으면 멀지 않은 미래에 실현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노동집약적인 병원에서 디지털트랜스포메이션을 통해 자동화하고 개인 맞춤화하여 의료진은 좀 더 환자에 집중할 수 있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코로나 상황에서 개원했던 용인세브란스병원에서도 장비나 인프라 연결이 중요하므로 이런 연결성에 많은 노력을 했다고 경험을 소개했다.

전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교수 출신인 나군호 네이헬스케어 연구소장은 뉴 노멀 시대 디지털 의료에 대해 몇 가지 키워드로 전망했다.

▲ 나군호 네이버헬스케어 연구소장

그 중 ‘전주기적인 헬스케어’에 대해서는 “진료가 병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환자가 집으로 돌아가서 어떻게 케어하는 지에 대한 리소스가 현재는 없는데, 앞으로 이쪽 기술이 많이 도입될 것”이라고 말했다. AI 솔루션에 대해서는 “AI를 이용해 병원 의료진을 줄이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연구와 공부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며 “여러 분야에서 노력하고 있으므로 이러한 AI솔루션들이 조만간 많이 나올 것”이라고 전했다.

신재용(연세대학교) 교수는 디지털 의료에 대해 기대와 함께 우려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뉴노멀 시대 새로운 의료환경을 맞이하기 위해 의료정보학회, 디지털치료학회 등 학계에서는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며 “학계가 고민할 부분은 이러한 디지털 의료를 기존 의료 체계와 어떻게 병합할 것인데, 아직 그림이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우려했다.

또한 디지털 데이터에 대해서는 상당수가 오픈이 되지 않고 소수에게 어렵게 접근 권한이 부여되기 때문에 연구진, 기업 기관들이 연구에 제대로 쓰이기 어렵다는 점을 꼽으며, 이러한 데이터가 AI를 통해 사전에 테스트 할 수 있는 플랫폼이 좀 더 있어야 한다고 제안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장준호 의료기술등재부장은 의료기술을 평가하는 입장에서 논의를 이어갔다.

이에 따르면 AI영상, AI병리에서 일부 허가를 받은 가운데, AI영상의 경우 의료진을 도와 정확도를 향상하고 치료전략에 도움을 주는 새로운 정보제공 및 고가 의료기기를 대체하는 기술이 계속 나올 것으로 전망했다. “디지털 치료제는 이와는 다른 영역으로, 수동에서 능동치료로 변화하여 환자 중심성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소프트웨어가 의료진을 대체할 것이라는 예단은 어렵고 협업 구조가 되고 환자에게 편익을 주는 구조로 갈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또한 “디지털 치료기와 관련하여 건강보험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 2차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라며 “혁신의료기기 평가트랙에 대해 기술들이 쌓은 결과를 통해 건보를 적용할 수 있는 단계적 절차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의료계, 산업계, 건강보험 입장에서 초기단계부터 좋은 기술을 타진할 수 있는 협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 심포지엄 전경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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