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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내 중증응급환자 병원간 이송 시간 ‘10분’에 도전

기사승인 2021-03-12  15: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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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증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 2대로 확대 운영

▲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팀 기자간담회

서울 내 중증응급환자 병원간 이송이 10~20분 대로 빨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특별시와 서울대학교병원은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SMICU)를 3월부터 확대 운영한다. 기존 24시간 1팀 운영에서 2팀 운영으로 확대하면서 서울내 중증응급환자의 병원간 이송 시간이 대폭 빨라질 예정이다.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는 서울 시민들에게 안전한 병원간 이송을 제공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에서 서울대학교병원에 위탁하여 운영하는 중환자 이송 서비스로, 응급의학과 전문의/간호사 1급 응급구조사 2인(처치, 운전)이 1팀으로 구성하여 24시간 운영하고 있으며, 2016년부터 5년간 4,261명의 중증응급환자를 안전하게 이송했다.

코로나19 감염재난 사태 발생이후에는 기존 일반 중증응급환자 이송과 더불어 일반 구급차로 이송하기 어려운 최중증 코로나 확진환자의 병원간 이송도 전담하고 있다. 이를 통해 중환자를 적정 처치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할 수 있어 중환자실 병상 부족을 극복하는 발판이 되기도 했다.

이번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 확대 계기에 대해 기존 운영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는 24시간 1팀으로, 출동 중 이송요청이 접수될 시 대기시간이 길어져서 이송 요청을 취소하는 사례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서 안전하지 못한 병원간 이송이 계속되고 있다.

이에 3월부터 강북권역(서울대병원)과 강남권역(서울의료원 강남분원) 2개팀으로 확대 운영된다.

▲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

12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노영선 교수는 “서울대병원이 강북권에 위치해 있어 이송 요청이 많은 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같은 강남권역 소재 또는 서남권역 병원 이송은 30분~40분이 걸렸다”며 “이번 확대 운영으로 이런 지역들도 10분 정도로 당겨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김기홍 교수는 “하루 평균 3건, 연간 1천 건 정도 출동하는데 대기시간 문제로 출동을 못하는 경우가 30%에 달한다”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지만 민간 이송을 이용할 수밖에 없었다”면서 “2팀을 운영하면 이동 중에도 요청에 대해 바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MICU는 중증응급환자에게 적시 적정 치료 제공을 위해 연계 서비스를 계획하고 있다.

첫째는 골든타임 응급체계이다. 이는, 4대 중증응급질환(급성심장정지,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외상)을 지정된 서울시내 응급의료센터 26개소에서 골든타임 내에 치료받을 수 있도록 우선 이송한다는 것.

둘째는 응급수술이나 시술이 필요한 중증외상환자 발생시 중증외상 최종치료센터로 전원 조정 및 이송을 수행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전국 항공 이송으로, 소방 및 닥터 헬기와 연계하여 서울 이외 지역의 중증응급환자에게 치료가 필요한 경우 안전한 병원간 이송을 담당을 연계할 계획이다.

지금은 서울시에서만 시행하는 사업이다 보니 전국확대 도모와 향후 보험수가 적용의 필요성도 제시되고 있다.

서울대병원 응급의학과 홍기정 교수는 “1대에 1년 운영 예산 10억 정도 필요한데 처음 서울시가 용기를 갖고 잘 시행해줬다”며 “각 지역 병원, 지자체에서 관심을 갖고 많이 찾아왔지만, 예산에서 막히고 있다”면서 “예산지원과 건강보험 수가가 조정되면 전국 지역에서도 시도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12일 서울대병원 암연구소에서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서비스 확대 운영’을 주제로 심포지움을 개최했다. 심포지움에는 서울대병원장, 서울시 시민건강국장, 소방청 119 구급과장, 보건복지부 응급의료과장 등이 참여하여 국내 중증 응급환자의 병원간 이송 관련 의견을 나눴다.

▲ 서울 중증응급환자 공공이송 응급차 2대의 모습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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