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월 - 519호

의료안전망 구축하며 국가중앙병원 역할 강화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

2020년 새해 첫 호에서는 국민 의료안전망 구축과 함께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 강화에 나서는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을 만났다.

서울대병원장은 짧은 시간에 대내외적인 여러 성과를 보이는 한편, 내부 조직문화 개선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김연수 병원장을 만나 국가중앙병원으로서의 역할 정립 및 강화에 나서는 김연수 병원장을 만나 새해 계획과 각오를 들어봤다.

 

2020년 1월 - 520호

이른둥이 건강 성장 위해 장기추적 시스템 추진

대한신생아학회 김창렬 회장

새해 2호에서는 남들보다 조금 빨리 태어난 이른둥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추진하는 신생아학회를 찾았다.

대한신생아학회 학회장으로 취임한 김창렬 회장(한양대구리병원 소아청소년과)은 이른둥이들의 건강상태를 추적 관찰하고 나이와 질환에 따라 체계적인 소아재활을 받을 수 있는 정부 주도의 시스템 마련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이른둥이 발달 검진에 대한 국내 표준화와 사회적 편견을 깨는 데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2020년 2월 - 521호

출범 20년 심평원 새로운 도약 발판 구축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김승택 원장

올해 출범 20년을 맞은 심평원이 새로운 20년을 위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 심평원 김승택 원장을 만났다.

2019년 12월 전 부서가 원주 본원으로 이전한 심평원의 2020년 주요 추진 사업인 심사평가 체계 개편과 보장성강화 정책이 더욱 효율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3년간의 임기를 마치는 김승택 심평원장을 만나 2020년 주요 추진 사업과 새로운 20년의 비전, 그리고 그동안의 소회를 들어봤다.

 

2020년 2월 - 522호

各界 주목받으며 아시아 중심학회로 우뚝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홍근 회장

정형외과의 한 분야인 족부족관절 분야가 스포츠, 레포츠 인구 증가로 정형외과 분야에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대한족부족관절학회 정홍근 신임 회장(건국대병원 정형외과)을 만나 올해 처음 단독 개최하게 된 춘계학술대회를 통해 위상을 높이고, 30회를 맞는 추계학술대회를 국제 심포지엄으로 진행함으로써 아시아 중심학회로의 도약에 나선다는 포부를 들어봤다.

 

 

2020년 3월 - 523호

정밀의료 등 접목해 췌장암 치료율 높인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간담췌암분과 박준오 위원장

보통 사형선고로 인식되는 췌장암. 다른 암보다는 미미할지 몰라도 획기적인 항암제의 등장과 유전자 분석의 발전, 정밀의료와 접목되어 자체적으로는 치료에 큰 발전을 이루며 지속적으로 치료율이 향상되고 있다.

의료정보는 ‘췌장암 특집호’를 기획하며 대한항암요법연구회 간담췌암분과 박준오 위원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을 만나 췌장암 치료의 발전 현황과 희망을 들어보았다.

 

2020년 3월- 524호

‘파킨슨병=관리하는 병’ 인식 개선에 앞장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안태범 회장

치료가 불가능하거나 어렵다는 인식 때문에 치료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았던 파킨슨 병.

그러나 2000년대를 넘어서면서 다양한 치료제들이 나오면서 파킨슨병도 당뇨, 고혈압처럼 관리하는 시대가 됐다. 고령화에 따른 퇴행성 신경계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2020년 임기를 시작한 대한 파킨슨병 및 이상운동질환학회 안태범 회장을 만나 학회 내 교육 확대와 올바른 질환 알리기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2020년 4월 - 525호

코비드19로 중요성 높아진 ‘가족주치의’ 제도 적극 추진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

코비드19 사태로 개인은 물론 가족의 위생과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한층 강조되고 있다.

이를 계기로 개인에서 나아가 가족단위의 건강관리를 책임지는 ‘가족주치의’ 제도를 추진할 방침이라는 가정의학회. 임기 시작 4개월째를 맞는 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가톨릭의대 서울성모병원)을 만나 가족주치의 제도 추진을 통해 일차의료의 중심에서 국민건강을 책임지고, 개원가 살리기에도 적극 나선다는 다짐을 들었다.

 

2020년 5월 - 526호

다학제 표준화 이끌며 국제적 대표 학회로 우뚝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채인호 이사장

심혈관 중재시술의 다학제 표준화 프로토콜을 마련하고 있는 대한심혈관중재학회 제 13대 채인호 신임 이사장(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을 만났다.
채 이사장은 범혈관 협의체를 만들어 다학제 표준화 프로토콜을 주도하는 한편, 중재시술 분야 관련 수가 개선 및 TAVI 급여화 등을 추진해 의료진은 물론 환자들을 돕는데도 적극 나서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2020년 5월 - 527호

피부과, 국제화 겨냥 전문영역 틀 확고히 다진다

대한피부과학회 박천욱 회장

피부과학회가 국제학회로의 탄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올 1월부터 임기를 시작한 대한피부과학회 박천욱 회장(한림대학교강남성심병원)은 아시아 대표 피부과학회로 발전할 수 있도록 기반 조성 및 피부과 본연의 전문성 강화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국민 홍보로 피부과 질환을 올바로 알리고, 피부과 중증분류 체계 마련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다짐했다.

 

2020년 5월 - 528호

C형 간염 조기발견 연구 및 대국민 홍보 집중한다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

대한간학회가 올해 집중하는 C형 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사업, 연구와 대국민 홍보에 대해 들어봤다.

대한간학회 이한주 이사장(서울아산병원 소화기내과)은 2020년 바이러스간염 박멸을 위한 정책 수립에 집중한다는 계획을 전했다. 이 일환으로 질병관리본부 정책연구 용역사업인 ‘C형 간염 국가건강검진 도입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는 한편, 대국민 홍보도 계획도 밝혔다. 이밖에 2022 아시아-태평양 간학회의 성공적 개최와 최근 SCIE에 등재된 학술지의 질적 향상을 위한 노력도 다짐했다.

 

2020년 6월 - 529호

ESMO 가이드라인 참여해 아시아 간암치료 지침 만든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

최근 간암 치료에 다양한 약제들이 나오면서 간암 정복을 향한 연구와 발전이 속도를 내고 있다.

간암은 다른 암보다 원인이 다양하고 복잡해 치료제 개발이 더뎠지만 새로운 약물들이 개발되면서 1, 2, 3차 치료제까지 옵션이 다양해 진 것. 이에 세계적인 암치료 가이드라인인 ESMO 가이드라인 위원회에 한국 대표로 참여한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임호영 교수를 만나 간암의 최신 치료동향을 살펴보았다.

 

2020년 6월 - 530호

學會 새 명칭 앞세워 ‘글로벌 리더’로 도약

대한췌장담도학회 김태년 회장

학회 명칭을 변경한 췌장담도학회가 글로벌 리더를 향해 고삐를 바짝 조인다.

2018년 학회명칭을 ‘대한췌담도학회’에서 ‘대한췌장담도학회’로 변경하고 글로벌 리더라는 새로운 비전을 향해 진력하고 있는 대한췌장담도학회 김태년 신임회장(영남대의료원장)을 만나 학술대회 및 학술지의 국제적인 위상 강화를 위한 계획을 들어보았다.

 

2020년 7월 - 531호

투석전문의·인공신장실 제도화에 매진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이사장

대한신장학회가 창립40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대한신장학회 양철우 신임 이사장은 그동안 학회가 진행해온 투석전문의 및 인공신장실 인증제도의 법제화를 추진한다. 이와 함께 국제학회로 전환한 대한신장학회 학술대회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학술대회로 발전시키며, 투석 중심에서 벗어나 다양한 진료영역을 개척하여 미래 신장내과 의사들을 위한 기반 마련에도 나선다.

 

2020년 7월 - 532호

두통 치료 발전기 맞아 치료 접근성 높인다

대한두통학회 조수진 회장

20세 청년기를 맞은 두통학회가 치료, 학술, 홍보에서 더욱 성숙한 행보를 펼친다.

지난해 창립 20주년을 넘긴 대한두통학회 조수진 회장은 새로운 치료제 및 예방 치료의 발전기를 맞아 두통질환에 대한 인식 개선과 치료 체계화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2023년 세계두통학회 서울 유치를 계기로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한편, 두통클리닉 및 두통 진료 전문인 양성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2020년 8월 - 533호

창립 20주년 즈음 퀀텀 점프에 만전 기한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

2022년 창립 20주년을 맞는 치매학회가 퀀텀 점프를 위한 시스템 마련에 나선다.

대한치매학회 박건우 이사장은 그동안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양적 팽창을 해온 학회의 질적 팽창을 위해 준비하는 한편, 국제적 도약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치매국가책임제에 있어 중간역할 및 치매 치료 효율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도 적극 참여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8월 - 534호

비뇨기학 새 역할 정립 위해 수련과정 혁신 도모

대한비뇨의학회 이규성 회장

새로운 역할 정립을 위해 대대적으로 전공의 교육 개선을 진행하고 있는 비뇨의학회.

대한비뇨의학회는 비뇨의학과 의사들이 수술을 비롯해 독자적 진료가 가능한 능력을 갖추도록 하기 위해 이에 맞는 수련과정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 이규성 회장(삼성서울병원)은 이와 함께 비뇨의학과 현실에 맞는 전문병원 추진 및 학회의 국제적 위상 강화에도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2020년 9월 - 535호

영유아 시력 건강 위한 정책·학술에 매진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임기환 회장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가 영유아 국가검진 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 4월 한국사시소아안과학회 회장에 취임한 임기환 회장(이대목동병원)은 영유아검진의 시력검사를 안과 전문의가 진행토록 하는 것과, 수가에서 저평가 되고 있는 사시수술의 수가개선을 위해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2020년 9월 - 536호

코로나19 사태에 국가 방역의 한 축 역할 수행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권계철 이사장

최근 코로나19 사태에 전 세계가 떨고 있는 가운데, 진단검사의 중요성이 어느 때보다 부각되고 있다.

정부와 협력해 코로나19 진단 및 진단의 정확성을 검증하며 국가 방역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권계철 이사장(충남대병원)을 만나 코로나 19 방역을 위한 학회의 역할 및 올해 학회 창립 40주년을 맞아 학회가 걸어온 발자취를 들어 보았다.

 

2020년 10월 - 537호

다양한 연구로 폐암 치료 앞장선다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안명주 위원장

암으로 인한 국내 남녀 사망율 1위 '폐암'. 다른 암 종에 비해 특이 증상이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워 약물 치료가 환자 생존율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암 종이다. 이 때문일까. 최근 10여년 새 폐암 치료제 시장은 비약적으로 성장하며 향상된 치료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에 본지는 '폐암 특집호'를 기획해 대한항암요법연구회 폐암분과 안명주 위원장(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를 만나 폐암 치료의 발전상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2020년 10월 - 538호

아시아 최초 세계적 성의학 학술단체 이끈다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 박광성 교수

세계적인 성의학 학술단체를 한국의 의학자가 이끌게 됐다.

박광성 전남대학교 의과대학 비뇨의학과 교수가 지난 9월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국제성의학회 사무총장에 선출된 것. 박 교수는 앞으로 WHO 모든 회원국에서 1명 이상의 회원을 확보하기 위해 주력하는 한편, 성건강 표준교육 과정을 만들어 전 세계 의과대학 교육에 적용하는 사업을 추진할 방침에 대해 들어봤다.

 

2020년 11월 - 539호

초고령사회 골다공증 줄이기에 다방면 전략 펼친다

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

대한골대사학회가 초고령화사회를 대비해 골다공증을 줄이기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10월 골다공증 정책자료집을 발간한데 이어 최근 ‘SSBH 2020&제32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또 10월 세계 골다공증의 날을 맞아 유튜브를 통한 대국민 홍보를 펼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대한골대사학회 김덕윤 이사장을 만나 골다공증 감소를 위한 방안에 대해 들어봤다.

 

2020년 11월 - 540호

아시아 최초 비뇨의학과 로봇 수술 1만례 이룩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과장 최영득 교수

세브란스병원이 지난 9월 기준 아시아 최초로 비뇨의학과 로봇 수술 1만례를 달성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두 번째인 수치다.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과장인 최영득 교수를 만나 로봇수술의 전망 및 로봇수술의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전립선암을 비롯한 비뇨기계 질환 추세와 치료에 대해 들어보았다.

 

 

2020년 12월 - 541호

‘WHO 건강노화 계획’ 동참해 노인의학 발전 도모

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이사장

지난 10월 1일 WHO가 ‘건강노화 2020~2030 계획’을 공표하면서 국내 학회에서도 이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WHO의 계획에 발맞춰 통합적 건강관리에 대한 개념을 전파하고, 정책 마련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대한노인병학회 원장원 이사장을 만나 초고령사회를 앞두고 국내 노인의학이 나아갈 방향에 대해 전망해 보았다.

 

 

2020년 12월 - 542호

세부학회로 새출발하며 ‘기도관리’ 학술 발전 이끈다

대한기도관리학회 이종석 회장

2020년 마지막은 정식 세부학회로 새 출발을 시작하는 대한기도관리학회 이종석 회장을 만났다.

대한기도관리학회는 지난 11월 대한마취통증학회 산하 정식 세부학회로 인정받는 한편, 연합 학술지의 기고 허가도 받았다. 초대회장에 이어 최근 제2대 회장으로 연임한 이종석 회장(연세의대 마취통증의학과)은 새출발을 시작한 학회 체계를 다지고, 학술 독려를 위한 지원 사업 등을 적극 펼쳐 나간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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