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사평가원’)은 11월 30일부터 12월 4일까지 ‘인권주간’으로 지정하여 인권 관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임직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고 인권경영 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온라인 인권경영선언식 등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인권경영선언식(12.1.), 인권강연회(12.2.), 인권영상(12.3.), 인권특강(12.4.) 등으로 진행된다.

인권경영선언식은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의 인권목소리를 담은 선언문을 바탕으로 노사가 함께 인권경영 실천의지를 다짐한다.

인권강연회에서는 전태일 50주기를 맞이해 ‘한국사회 노동인권 바로 이해하기’라는 주제로 성공회대학교 하종강 교수가 비대면으로 강연해 노동자 인권보호를 위한 소통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권특강에서는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이라는 주제로 인권재단사람 박래군 소장이 2급·3급 관리자의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특별강의를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심사평가원 김선민 원장은 “노사공동 인권경영선언을 시작으로 인권 친화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나아가 지역사회 및 우리 사회 전반에 인권존중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심사평가원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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