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이 코로나19 감염 방지 및 환자의 쾌적한 병원 이용을 돕기 위한 키오스크 문진 시스템을 5월 중순에 도입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는 스스로 키오스크에 간단한 인적사항 및 건강상태를 입력해 문진표를 1분 이내로 받을 수 있게 됐다. 문진 사항을 직접 입력함으로써 환자 편의성 증대 및 최근 코로나19 감염 방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에 이뤄지던 근거리 대면 문진시스템이 문진 대기와 진행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던 점을 개선한 것이다.

한편, 가천대 길병원은 코로나19 감염 발병 초기부터 내원하는 모든 환자들을 대상으로 문진을 실시, 원내외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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