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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치료제 개발 현황은?

기사승인 2020-05-22  0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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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약물재창출’부터 염증 억제 등 다양한 기전의 치료제 개발중

코로나19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처음 발생하여 전세계적으로 빠르게 확산되었고, WHO에서는 3월 11일 펜데믹(감염병 세계적 유행)을 선언했다.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은 신규 감염병의 전세계적 유행을 해결하는 열쇠가 될 것이며, 길리어드 사이언스코리아, 노바티스, 화이자 등 세계 유명 제약바이오 기업이 치료제 및 백신개발을 진행 중에 있다.

▲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가 ‘바이오 코리아 2020’ e-컨퍼런스에서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바이오코리아 2020’ e-컨퍼런스에서 이정규 브릿지바이오 대표는 현재 코로나19 치료제 개발동향에 대해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는 4월 말 기준으로 아직 하루 7만5천에서 10만 건 정도의 신규 환자가 세계적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같이 단기간에 전세계 300만 명 정도에서 감염이 나타나는 급성·중증질환이라 세계 과학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전세계에서 치료제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는 것.

4월 말 기준 Bio-century에 보고된 바에 의하면 백신은 69건, 치료제 263건이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보고되지 않은 것까지 합치면 더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이러한 치료제들은 항체 또는 항체 이외의 다양한 종류 단백질이나 펩타이드 등 다양하게 개발되고 있다.

우선, 코로나19의 증상을 살펴보면 감염되면 초기에 증상이 나타나지 않고 일정 정도 증식한 뒤 증상이 나타나며 열, 피로감 같은 초기 증상 나타난다. 이후 바이러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중증 증상들이 나타나고,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난 이후 마지막에는 급성 폐질환 앓게 되며 사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따라서 이러한 증상, 과정에 따라서 다양한 치료제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 대표는 그 첫 번째로 증식 바이러스를 직접 죽이는 ‘anti-viral’들이 치료제로 모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다음은 초기에 바이러스가 몸에 들어와서 증식하는 시점에 우리 몸의 고유의 면역체계를 증강시켜줌으로써 바이러스 감염을 초기단계에 끊으려는 시도들이 있다.

이어 중증으로 가면 직접적 바이러스를 죽이기보다 바이러스 증식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을 완화시키는 염증을 억제해주거나, 혈관을 늘려줘서 증상 억제시키는 치료전략 취하고 있다.

이 대표는 직접 바이러스를 죽이는 anti-viral 전략들, 그리고 초기 단계 면역을 증강시키는 immune boosting 전략들, 마지막 가서 다양한 종류 증상 완화시켜주는 치료제들에 대해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우선 ‘Direct Antivirals 계열’은 직접 바이러스 죽이는 치료제 계열이다.

현재 임상 들어가 있는 이러한 약물들은 초기부터 코로나바이러스 죽이기 위한 약물들이 아니고 다른 치료제로 쓰이다가 긴급하게 코로나 바이러스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약물재창출, 즉 ‘Repurposing' 약물들이다.

Direct Antivirals 계열의 약물 종류에는 Arbidol umifenovir, Azvudine, Danaprevir, Emtricitabine, Favipiravir, Lopinavir, Oseltamivir, Rinonavir, Remdesivir, Tenofovir 등이 있다. 이러한 직접적인 Direct Antiviral들은 거의 대부분이 nuclear side 유도체 또는 adenosine 유도체로 이미 다양한 바이러스 치료제로 활용되고 있는 약물들로써, 코비드19의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이 대표는 “이 중 가장 주목 많이 받는 것이 당초 에볼라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했다가 긴급하게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는 Remdesivir”라며 “현재 Remdesivir는 전세계 다양한 임상들 진행되고 있고 조만간 중요한 임상 결과들 발표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면서 “임상 초기에는 희망적이지 않은 결과들이 발표됐는데, 최근에는 치료기간을 줄여줄 수 있다는 긍정적 신호도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우리 몸 안의 면역 시스템 이용해 면역력을 늘려주는 전략인 ‘Immune Boosters’ 이다. 이는 바이러스가 몸 안에 들어오면 세포들을 인식해서 세포를 죽여서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를 늘려주는 전략들이다.

잘 알려져 있는 interferon alpha와 같은 단백질은 우리 몸 안에 있는 단백질로 바이러스가 침입하면 바이러스 침입에 대처하기 위해 나오는 사이토카인이다. 그리고 항암제로 쓰이는 Bevacizumab 같은 약물도 면역 증강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현재 임상 중에 있다. 특이한 것은 면역 항암제로 잘 아려진 Nivolumab(제품명 : 옵디보), Pemprolizumab(제품명 : 키트루다)와 같은 면역항암제들이 일반적으로 항암 작용 위해 면역 증강시키는 작용하는데. 이러한 Immune Boosting 카테고리에도 쓰이고 있다는 것이다.

다음은 ‘Anti-inflammatory’로 이는 증상 진행후 증상을 줄이고 염증 억제 안티 바이럴 전략들 있다.

바이러스가 침투하면 이미 증상이 진행되어서 몸 안에서 바이러스 증식해서 다양한 증상 나오는데, 가장 급성으로 나오는 것이 급격한 염증으로 인한 다양한 증상들이다. 일반적으로 쓰이는 꽤 많은 종류의 염증 억제 치료제들이 이 카테고리의 코로나 바이러스 치료제로 개발 중이다. 구체적인 종류로는 Adalimumab(TNF alpha, mAb), Baricitnib(JAK inhibitor), Budesonide(Steroid), MSCs, Ruxolitinib(JAK inhibitor), Thalidomide(Proteosome inhiobitor), Tocilizumab(IL-6, mAB), Tofacitinib(JAK inhibitor) 등이 임상 진행 중에 있다.

이 밖에 바이러스의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하는 기전(Anti-spike proteins)의 약물들도 긴급히 개발 중이다.

이는 바이러스 표면에 있는 spike protein이라고 하는 단백질이 우리 몸 안에 있는 세포 표면에 있는 수용체와 결합해서 세포 안으로 들어가게 돼 있는데, 이 스파이크 단백질에 결합을 해서 몸 안 세포로 들어가지 못하도록 하는 기전이다.

이러한 기전의 치료제는 긴급하게 개발해서 임상에 진입을 시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스파이크 단백질이 주사하는 항체와 결합하게 되면 바이러스가 세포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거나 혹은, 초기 단계 경증 증상을 억제하거나, 혹은 증증 환자에게도 효과가 있을지 임상에서 곧 답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스파이크 단백질 항체를 개발하고 있는 회사들은 Bio-Thera Solutions, Kleo Phamaceuticals, Vir Biotechnology; GlaxoSmithKlime, Brii Bio, Regeneron Pharmaceuticals이 있으며, 한국에서는 셀트리온이 이 전략으로 약물을 개발하고 있다.

이 대표는 “현재까지 개발되고 있는 약물들의 구체적인 임상결과들이 조금씩 나오고 있고 특히 Remdesivir는 빠른 시일 내 사이에 임상 결과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초기단계에 임상에 참여했던 일부 약들은 효과가 없는 것으로 판정되어서 아쉬움을 더하고 있지만 많은 회사들이 임상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조만간 희망적인 뉴스가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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