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이 겔타입 복합무좀치료제 ‘풋원겔’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인 ‘풋원겔’은 테르비나핀 염산염 등 각각의 증상에 효과적인 5가지 성분이 복합 처방된 제품이다.
 
주요 성분인 테르비나핀 염산염은 오랜 기간 동안 무좀치료제에 사용 되어온 성분으로 백선균의 세포막 합성경로를 초기에 저해하며, 디펜히드라민 성분은 가려움을 완화, 리도카인 성분은 통증을 완화시켜주며, 이소프로필메틸페놀 성분은 냄새의 원인이 되는 세균을 제거한다.
 
겔 타입의 제형으로 만들어져 피부 흡수가 빠르며, 토출구는 가늘고 긴 형태로 손발톱 등 국소부위 도포에 효과적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풋원겔은 대부분의 크림 타입의 무좀약과 달리, 겔 타입으로 되어 있어 상대적으로 빠른 흡수와 쿨링감이 특징”이라며 “무좀으로 인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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