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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코로나 사태에 의약계 행사 줄줄이 취소

기사승인 2020-01-31  0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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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약처·심평원을 비롯하여 의료계·제약계에서도 잇따라 행사 취소·연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정부를 비롯한 학회, 병원, 제약사 등 보건의료 단체들의 행사 취소가 잇따르고 있다.

정부 및 공공기관 중에서는 먼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2월 12일 예정되어 있던 '2020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제약업계 CEO 조찬간담회'를 전격 취소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도 지난 29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원주, 부산 등 각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요양기관 평가 설명회' 일정을 모두 취소키로 했다. 또한 요양기관 방문과 자체적으로 개최하는 각종 행사 자제를 권고했다.

건강보험공단도 청소년 체험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중지하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발생 지역 소재의 교육, 출장을 연기하거나 자제하라는 지침을 내렸다.

의료계에서도 각종 행사 취소가 이어지고 있다.

대한간암학회는 2월 5일 개최 예정이었던 '간암의 날 기념식'을 취소한다고 밝혔다. 학회측은 간암의 날을 맞아 대국민 홍보 캠페인인 간암의 날 기념식을 매년 개최해 왔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확산의 위험성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오는 3월 1일 개원 예정인 용인세브란스병원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감염에 대한 우려가 해소될 때까지 '내과 개원의 연수강좌'를 비롯하여 각종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제약업계 역시 다수의 제약사들이 행사 취소에 나섰다.

알보젠코리아는 큐시미아 심포지엄을, 길리어드는 내달 예정되어 있던 심포지엄을 취소했다. 보령제약에서도 2월 중순에 개최 예정이었던 그랜드 워크샵 행사를 취소했고, 이 외에도 릴리, 녹십자, MSD 등 다수의 제약사들도 개최 예정이던 행사를 취소·연기하거나 진행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병원 대부분은 제약사 직원들의 병동 출입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각에선 원내에 제약사 영업사원 출입 자체를 자제토록 권고하거나 정문 이외 출입구 봉쇄, 영업사원 신원조회 등 다양한 대책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일부 제약사에서도 코로나바이러스 환자가 방문했거나 입원 중인 병원의 출입을 자제하라고 공지하거나, 거점 병원 출입을 되도록 자제하라는 등 자체적인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확산 방지에 나선 것으로 확인됐다.

김태완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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