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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혁신제품 시장 진출 및 급여확대 주력”

기사승인 2019-09-10  11: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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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기기산업협회 신임 김명정 상근부회장 밝혀

   
▲ 김명정 상근부회장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김명정 상근부회장 혁신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 및 급여확대를 위해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부임한지 약 한 달여가 지난 10일 출입기자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혔다.

김 부회장은 보건복지부에 입사해 식약처에 이르기까지 27년간 의료기기, 의약품, 화장품 등 의료제품 분야 관련 업무를 담당해 왔다. 협회 부회장을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의료기기 산업은 무한 성장 가능성을 내포한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이면서, 임상의학과 4차 산업혁명 기술과의 지속적인 융합을 통해 발전되어야 할 중요한 핵심산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며 “27년간 공직생활에서 축적된 경험 및 지식 등 전문성을 활용해 국민 보건과 직결된 의료기기산업 지원 등을 통해 혁신 성장에 기여하고 국제 시장에서의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3년 임기 동안 주력할 사업으로 “최근 ‘의료기기산업 육성 및 혁신의료기기 지원법’과 ‘체외진단의료기기법’ 통과를 계기로, 기술발전에 따른 경제성이나 가치평가 기반의 치료재료 급여에 대한 업계 관심과 개선 요구가 높다”며, 이에 “우선적으로 혁신제품에 대한 시장 진출과 급여 확대를 중요 목표로 업계 의견이 적극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 밖에 ▲협회 내 여러 위원회와 정기적 의견수렴을 통해 산업계 정책 제안 과제를 만들어 효과적인 대관 사업 방향성 제시 ▲GMP나 품질책임자 교육기관의 지정 확대와 협회 차원 프로그램 개발로 정부 인증 교육 확대 ▲분야별 전문가 등과 품목별 워킹 그룹을 구성하여 규제 개선책 마련 ▲소외된 계층과 질병 예방에 대한 홍보 및 봉사를 비롯해 KIMES 및 학회 등 국내외 전시회 등을 통한 홍보 활성화를 제시했다.

이와 함께 의료기기 기업들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인허가 부분에 대해서도 정부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현재 대다수 의료기기 업체가 공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신속한 인허가를 통한 시장 진출일 것”이라며 “그러나 인공지능, 로봇 3D프린팅, ICT 기술이 출현하고 확산되는 시점에 핵심기술을 융합한 의료기기 심사 전단조직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기술이 주를 이루는 디지털헬스 제품이나 최근 바이오 분야 성장과 함께 관련 기술의 수요가 높아지는 유전자 진단 제품 등 혁신 제품 등은 하루빨리 허가 및 사후관리 조직과 인원이 보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서는 두 가지 목표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제시했다.

첫째는 혁신 의료기기의 시장 진입을 촉진해 투자와 기술 개발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심사 전문인력 확충과 더불어 선진입-후평가와 같은 제도적 개선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둘째는 수출 진흥을 위한 국제교류가 활발히 이뤄져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 “국제기준규격기구에 적극적 참여와 국내 규제 환경과 수준에 대한 평가를 받고 제조산업의 의견이 개진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제 교류를 위한 협회 활동 방안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이에 따르면 협회 내 ‘국제의료기기규제당국자포럼(IMDRF) 운영사무국’이 지난 5월 식약처의 IMDRF 회원국 활동 강화와 관련된 업무를 협조하고, 2021년 의장국 활동 및 총회 개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개설되었다.

IMDRF 회원국은 우리나라를 포함해 미국, 캐나다, 호주, 브라질, 일본, 중국, 유럽, 러시아 등 10개국으로 의료기기시장 규모가 크거나 향후 인구 또는 국토가 넓어서 의료기기 시장 성장세가 기대되는 국가로 이뤄져 있다.

김 부회장은 “국내 제조사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면 해외 판로 개척 뿐 아니라 해당국 규제에 대한 근본적 영향을 주고 제도화 과정에 참여하면서 시야를 넓힐 필요가 있다”며 “IMDRF 운영사무국은 대내적으로 국제조화 활동에 대한 인식제고와 IMDRF에서 논의하고 있는 아젠다들을 홍보하는 역할도 수행한다”고 전했다. 또한 “세계의료기기연합회(GMTA) 회원으로서의 활동 강화를 비롯해 국제무역협회(DITTA) 회원가입을 추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의료기기 분야 단체들이 다수 등장하면서 소통과 협력도 과제로 제시되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 한국의료기기유통협회, 한국치과기재산업협회를 비롯해 올해 한국체외진단기기협회가 설립돼 있는 상태다. “각 단체 회원사는 제조업, 수입업, 판매업, 수리업, 임대업을 가지고 있고 이들이 의료기기산업을 지탱한다”며 “단체간 선의의 경쟁이 이루어지고 공동의 이슈에 대해서는 한 목소리를 움직이고 행동해야 할 것”이라며 만남과 정보공유를 위한 회의, 간담회, 친밀모임 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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