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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담췌외과 분야 가이드라인 한국이 주도

기사승인 2019-09-06  11:5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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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태간담췌학회 서울 개최…담낭암, 간절제수술 가이드라인 논의

   
▲ 서경석 조직위원장

담낭암, 간절제술 등 간담췌외과 분야의 가이드라인을 한국에서 주도한다.

제7차 아시아·태평양간담췌학회 학술대회(The 7th Biennial Congress of the Asian-Pacific Hepato-Pancreato-Biliary Association, 이하 A-PHPBA 2019, 조직위원장 서울대병원 서경석 외과 교수)가 9월 4일부터 7일까지 삼성 코엑스에서 51개국 1,600여 명의 간담췌질환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아시아간담췌외과학회(A-PHPBA)는 2년 마다 아시아 국가를 순환 개최하는 간-담도-췌장 질환에 대한 국제학술대회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4년 세계간담췌학회(IHPBA) 개최 이래 5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학회 중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장진영 학술위원장은 “한국이 아시아 간담췌 분야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위상이 올라가고 있으므로, 선도자의 입장에서 아태 지역의 술기, 지식 연구를 발전시키기 위한 모토 하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특히 간담췌외과는 고난이도 술기와 지식을 갖춰야 하는 분야라 아시아 국가들의 욕구에 맞춰 교육 홍보 프로그램을 많이 개발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프로그램으로는 9월 4일 Post Greaduat Course를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저명한 석학들의 강의, 수술영상, 심포지움, 토론이 진행됐다.

▲ 유희철 부위원장(한국간담췌외과학회 이사장)

특히 이전 학회들과 다른 점은 복강경/로봇 수술의 강국으로서 한국의 위상을 알리고 술기를 전수하기 위한 간담췌영역에서 최소침습수술의 unedited video session 등 다양한 비디오 세션들이 마련된 것이며, 복강경간절제술을 아태지역에 전파하는 심포지엄도 진행됐다는 것.

또, 간호사/전공의/의대생 등 미래 주역의 교육을 위한 세션을 비롯해, 간담췌외과 의사의 효율적이면서 표준이 되는 수련 기준이 아태 지역에 뿌리내리기 위한 교육/수련관련 토론 세션 또한 진행돼 주목을 받았다.

 

무엇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가장 크게 주목되는 점은 간담췌외과 분야의 다양한 세계 가이드라인 제정 논의가 열렸다는 것이다.

한일공동연구 및 한중공동연구 세션을 비롯해 담낭암 치료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해 세계간담췌학회(IHPBA)와의 공동 심포지움이 진행됐으며, 간이식에서 간최소침습공여자간절제 수술 가이드라인 제정을 위한 전문가 모임이 국제복강경수술학회(ILLS)와 공동으로 개최됐다.

이에 대해 장진영 학술위원장은 “간절제 수술의 경우 한국 치료지침이 세계적 토픽이 될 정도로 수준이 높아서 이번에는 국제복강경수술학회에서 한국과 치료지침을 만들자고 제안을 해 온 것”이라며 “간절제 수술 뿐 아니라, 담낭암을 비롯해, 췌장암 등의 세계 가이드라인도 한국이 주축이 되어 이끌고 있을 정도로 간담췌외과 분야를 골고루 한국이 리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광웅 사무총장은 “복강경 간절제수술의 경우 프랑스, 일본, 한국이 초창기부터 시작하였는데, 현재는 우리나라가 전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시행하는 국가가 됐다”며 “이에 아시아 국가들이 노하우를 배우고 싶어서 많은 참석을 하기도 했으며, 그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많이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이번 학술대회에는 26개 업체 및 학회에서 88개 부스가 전시되어 간담췌 관련 최신 기기 및 지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했다. 또, 6일 진행된 갈라디너에서는 무형문화재 채수현 명창의 공연 및 다문화 가정 어린이 합창단 인 레인보우 합창단의 공연도 열려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서경석 조직위원장은 “아시아태평양 간담췌학회 학술대회를 통해 간담췌학 분야에 있어 뛰어난 한국의 의료수준을 알리고 전 세계적인 의료 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학술대회에는 간담췌의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 약 300여 명과 일반 전문의와 전공의 등 총 51개국 1,600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다른 나라에서 개최한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이었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문선희 기자 kmedinfo@hanmail.net

<저작권자 © 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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