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 건강권 보장 즉, 건강민주화 실현을 추구하는 '한국건강학회'가 창립했다.
한국건강학회는 21일 서울의대 행정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이사장으로 서울의대 윤영호 교수를 추대했다.
윤영호 초대 이사장은 "학회의 목적은 단순히 개인의 건강관리뿐만이 아니라 국가 차원에서 건강을 위한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향후 신체·심리정서·사회·영적 건강에 대한 이론 및 기술을 연구하고, 교육 및 정책개발·홍보 등의 노력을 통해 한국인의 건강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윤 이사장은 국민 건강권 보장과 '건강권의 민주화'를 지항하는 한편 헌법에도 명시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학회는 의사, 학자, 교수 뿐만이 아니라 건강권에 대해 관심이 있는 모든 분야에 문을 열어놓는다는 방침이다.
문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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