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의료원(원장 안명옥)은 9월 28일(목) 오후 3시 30분부터 의료원 내 연구동 2층 스칸디아홀에서『제1회 협력 병·의원 실무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번 간담회는 국립중앙의료원 진료협력팀 개설 이후 첫 시도로, 30개 협력 병․의원 기관장과 실무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역 의료계의 상생 발전과 병․ 의원 간의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및 환자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해 논의한다.

협력 병․의원 기관은 현장에서 직접 경험한 사례를 발표하고 환자의 진료 의뢰, 회송체계 등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를 논의할 계획이며,

국립중앙의료원 진료협력팀은 사회 소외계층 등 장기 요양 입원치료가 불가피한 환자의 전입․전출 당면한 어려움과 현 실태의 개선방향 등 환자의뢰시스템 구축을 위한 협력 병․의원 의료진과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간담회에서 ▲전숙하 진료부장(겸 진료협력팀장)은 '의료원 현대화 사업 계획 및 추진 현안'이라는 주제로 현대화 사업 진행 상황 등을 공유하고 ▲이경미 사회복지사(사회사업팀)는 '국립중앙의료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주제로 사회 소외계층 등 다양한 의료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확대하기 위한 방향을 논의한다.

이어서 ▲박세희 차장(진료협력팀)이 '국립중앙의료원의 전출 통계’를 발표하고 ’전입 의뢰방법'을 설명하며, ▲협력병원의 실무자들은 전원 환자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국립중앙의료원 안명옥 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기점으로 30개 협력 병․의원 간 진료협력체계의 연속성을 높이고 환자의 안전과 의료서비스 편의 제공 등 효율적인 의료전달체계 정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지역 의료계의 공동 발전과 보건의료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교류하면서 소통할 수 있는 정기적인 모임을 갖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e-의료정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